침낭 선택하기 : 아웃도어 침낭 초이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오늘은 아웃도어 장비, 특히 침낭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침낭 선택하기

다양한 침낭들

사람은 동물처럼 털이 없다. 그래서 직접적인 자극과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보온을 위해서 사람은 옷을 입는다. 야영을 한다고 하면, 주로 텐트를 떠올리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장비가 침낭이다. 아주 추운 극동계에도 충분한 내한성능을 발휘하는 침낭만 있으면, 텐트가 없어도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다. 텐트는 그저 비바람을 막는 용도로 부가적으로 필요한 장비일 뿐이다.

자, 본격적으로 아웃도어 침낭을 알아보자.

 

 

1.  침낭에 대한 일반 지식

 

       1. 1.  침낭의 종류

                      (1)  침낭의 소재에 따른 분류

                          침낭의 소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다운(우모)과 합성모.

다운(깃털과 솜털) :

깃털과 솜털다운 침낭은 실제 거위와 오리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부위인 가슴과 배 부위의 깃털(Down Feather)과 솜털(Down Cluster)을 사용한다. 오리나 거위 등 물새의 깃털을 우모라고 부르기 때문에, 다운 침낭을 우모 침낭이라고 흔히 부른다.

거위털이 더 고가이며, 필파워(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크고, 보온성이 높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크게 부풀어 오르며, 그 의미는 침낭 내부에 체온으로 덥힌 공기를 더 가둘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보온성이 높아지며, 압축율도 매우 좋다. 무게와 부피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백패킹 야영시에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보통 다운 침낭을 선호한다. 다운 침낭은 압축율이 좋아서 작은 부피로 압축할 수 있으며, 장기간 압축했다 하더라도 초기 복원력의 80~90%를 유지한다. 하지만, 다운 침낭은 수분에 취약하다. 젖으면 보온 성능이 비약적으로 떨어진다.

합성모 :

합성모 침낭은 깃털과 솜털 대신에 합성 섬유 솜을 사용한다. 물에 젖어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습한 야영환경에서도 보온능력이 우수하다. 가격이 다운에 비해 저렴하고 관리가 쉽다. 하지만 같은 보온 성능을 기준으로 다운 침낭보다 상대적으로 무게가 무겁다. 또 하나의 중요한 약점은 압축이 반복될수록 복원력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특히 압축 정도보다는 압축 횟수에 따라 복원력이 줄어드는데, 일반적으로 다운침낭에 비해 수명이 1/2에서 1/3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합성모 침낭은 압축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2)  침낭의 형태에 따른 분류

                          침낭의 형태는 주로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침낭 형태별 구분

머미(미이라형) : (좌)

몸에 밀착되는 형태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가장 가벼운 디자인이다.

퀼트 : (중앙)

주로 해먹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등이 없는 형태이다.

침낭에 들어가는 개념보다는 발부터 감싸고, 침낭으로 몸을 덮어 사용한다.

바닥의 냉기는 바닥매트로 막아내는 구조다.

직사각형 : (우)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며, 펼치면 이불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보온성은 머미형에 비해 떨어지며, 무겁고 부피가 크다.

 

       1. 2.  우모와 합성모의 대표 침낭 소개

                      (1)  우모 침낭 소개

                           현재 가장 보온력이 우수하고, 방수성능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깃털은 러시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 서식하는 거위 털이다. 우모도 깃털과 솜털로 나뉘는데, 당연히 솜털이 보온력과 압축율이 우수하지만, 아무리 고가의 침낭도 솜털만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깃털이 솜털에 비해 보온성은 떨어지지만, 탄력과 지지력이 있어서 침낭의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좋은 비율은 90~95% 솜털과 5~10%의 깃털의 비율이다.

고성능 우모 침낭으로 널리 알려진 모델들은 다음과 같다.

                                    –   몽벨 다운 허거 800 #5 (Montbell Down Hugger 800 #5)

                                     가격: 약 1,090,000원/ 800 필파워 유럽산 구스다운 충전재 사용/ 충전량 1,300g으로 보온성 우수/ 컴포트 온도 -18°C, 익스트림 온도 -40°C/ 박스형 구조로 보온력 극대화

                                    –   파타고니아 그레이트 디바이드 (Patagonia Grade VII Down Parka)

                                     가격: 약 1,190,000원/ 850 필파워 트레이스블 구스다운 충전재/ 충전량 1,360g으로 추운 겨울에도 따뜻함 유지/ 컴포트 온도 -17°C, 익스트림 온도 -43°C/ 풋박스 디자인으로 보온력 향상

                                    –   노스페이스 슈퍼라이트 0 (The North Face Superlight 0)

                                     가격: 약 890,000원/ 850 필파워 유럽산 구스다운 충전재 사용/ 충전량 1,200g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함/ 컴포트 온도 -15°C, 익스트림 온도 -40°C/ 슬림한 디자인으로 무게 1,350g

                                    –   네무스 크레이들 800 (Nemus Cradle 800)

                                     가격: 약 980,000원/ 800 필파워 폴란드산 구스다운 사용/ 충전량 1,300g으로 혹한기에도 보온성 우수/ 컴포트 온도 -15°C, 익스트림 온도 -40°C/ 독자적인 크레이들 구조로 보온력과 착용감 향상

                                    –   스노우피크 침낭 #0 (Snow Peak Sleeping Bag #0)

                                     가격: 약 1,250,000원/ 850+ 필파워 폴란드산 구스다운 충전재/ 충전량 1,400g으로 극한의 추위에도 버틸 수 있는 보온력/ 컴포트 온도 -20°C, 익스트림 온도 -45°C/ 인체공학적 후드와 지퍼로 보온력 극대화

이들 제품들은 800~850+ 필파워의 고품질 구스다운을 사용하고, 1,200g 이상의 충전량으로 한국의 혹독한 겨울에도 충분한 보온성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컴포트 온도 -15°C~-20°C, 익스트림 온도 -40°C~-45°C로 극한의 추위에도 버틸 수 있는 제품들이다. 이 성능은 혹한기 비박(텐트 없이 노출된 상태에서 야영)이 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혹한기에 맞춘 고성능의 침낭 하나만을 운용한다면, 나머지 계절에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이클은 다양한 기온에 각각 적응할 수 있는 복수의 침낭 운용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뒤에 소개하기도 하겠지만, 만약 당신이 우모 침낭에 매력을 느낀다면, 내한 온도 높은 고성능 침낭보다는 오히려 3계절을 커버하는 우모 침낭 하나를 구매해라. 그리고 추후에 하절기를 커버하는 합성모 침낭을 준비하는 걸 추천한다. 평소에는 침낭 1개만을 단독 사용하고, 혹한기에는 겹쳐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합성모 침낭 구매시, (우모 침낭이 들어갈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구매하는 게 좋다.

                      (2)  합성모 침낭 소개

합성모 침낭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충전재들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단열재 종류 영문명 특징 장점 단점
프리마로프트 PrimaLoft – 극세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
– 공기층 형성으로 뛰어난 보온력
– 습기에 강함
– 가볍고 압축성 좋음
– 물에 젖어도 보온력 유지
– 빠른 건조 속도
– 천연 다운보다는 보온력 다소 낮음
– 장기간 압축 시 복원력 저하 가능성
폴라가드 Polarguard – 연속 필라멘트 폴리에스터 섬유
– 물에 젖어도 보온력 유지
– 비교적 저렴
– 내구성이 뛰어남
– 물에 강함
– 프리마로프트보다 다소 뻣뻣함
– 중량 대비 부피가 큼
신슐레이트 Thinsulate – 폴리에스터 섬유에 아크릴 코팅
– 코팅으로 단열 공간 형성
– 얇은 두께로 뛰어난 보온력
– 가벼우며 압축성 우수
– 흡습성 낮고 통기성 좋음
– 프리마로프트보다 가격 높음
– 장기간 압축 시 복원력 저하 가능성
써모라이트 Thermolite – 중공사 폴리에스터 섬유 사용
– 습기에도 보온력 유지
– 가볍고 부드러움
– 흡습성과 통기성 우수
– 압축성과 복원력 양호
– 프리마로프트보다 보온력 다소 낮음
– 중량 대비 부피가 큼
콸로필 Quallofil – 중공사 폴리에스터 섬유 사용
– 섬유 내부에 빈 공간 존재
– 통기성과 흡습성 뛰어남
–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
– 내구성과 압축성 양호
– 보온력은 프리마로프트보다 낮음
– 중량 대비 부피가 큼
드라이로프트 Dryloft – 2중 라미네이트 쉘 원단
– 침낭과 의류에 특화
– 통기성이 Gore-Tex의 2배
– 가볍고 부드러움
– 방수성은 Gore-Tex보다 낮음
4T 파이버 센세틱 4T Fiber Sensetic –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작
– 부드럽고 탄력적인 촉감
– 가볍고 압축성 좋음
– 통기성과 흡습성 우수
– 보온력은 프리마로프트보다 낮음
G-LOFT ISO+ G-LOFT ISO+ – 특수 중공 폴리에스터 섬유
– 섬유 내부 3차원 나선형 구조
– 뛰어난 압축 회복력
– 우수한 보온력과 압축성
– 높은 통기성과 투습성
–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
– 습기에 강함
– 프리마로프트보다 가격 높음
– 장기간 압축 시 복원력 저하 가능성

 

G-LOFT ISO+는 특수한 나선형 중공 구조로 인해 뛰어난 보온력과 압축 회복력을 자랑한다. 프리마로프트와 비슷한 수준의 보온성을 가지면서도 통기성과 투습성이 우수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다. 이 합성섬유를 사용한 침낭들이 현재 마이클의 주력 침낭이다.

고성능 합성모 침낭들로 널리 알려진 모델들은 아래와 같다.

                                    –   카린시아 Defence 4M SL (Carinthia Defence 4M SL)

                                     가격: 약 1,100,000원/ 충전재: G-LOFT ISO+/ 쾌적온도: -15°C, 극한온도: -34°C/ 중량: 1,800g

                                    –   파타고니아 850 다운 슬리핑백 19F/-7C (Patagonia 850 Down Sleeping Bag 19F/-7C)

                                     가격: 약 800,000원/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원/ 쾌적온도: -7°C, 극한온도: -17°C/ 중량: 1,106g

                                    –   마운틴하드웨어 팬텀 스파크 -18C (Mountain Hardwear Phantom Spark -18C)

                                     가격: 약 700,000원/ 충전재: 써모볼 마이크로/ 쾌적온도: -9°C, 극한온도: -18°C/ 중량: 1,530g

                                    –   마무트 슬립 워커 -18C (Mammut Sleep Walker -18C)

                                     가격: 약 600,000원/ 충전재: 아지텍스 MTI 19/ 쾌적온도: -7°C, 극한온도: -18°C/ 중량: 1,650g

                                    –   블랙야크 레드폭스 -10 (Black Yak Redfox -10)

                                     가격: 약 400,000원/ 충전재: V40 합성솜/ 쾌적온도: -5°C, 극한온도: -20°C/ 중량: 2,100g

 

       1. 3.  필파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실 가두어 둔 공기보다 더 좋은 보온재는 없다. 따라서 침낭의 부푸는 정도를 표기하는 필파워는 보온 능력과 분명 관계가 있다. 하지만 필파워가 높을수록 무조건 더 따뜻하다고 볼 수는 없다.

                   –   필파워는 다운의 부피와 복원력에 관한 지표이자, 다운의 품질을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   필파워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보온성이 좋은 것은 아니다. 충전량, 바느질 방식 등 다른 요소들도 보온성에 큰 영향을 준다.

                 –   같은 필파워라도 다운의 종류(거위털, 오리털)에 따라 보온성이 다르다.

 

                    더구나, 합성모 침낭에는 필파워 자체가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침낭을 선택할 때는 필파워만을 앞세우는 제품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2.  침낭의 선택 가이드

이제 침낭을 선택할 차례다.

사실 바깥에서 잠을 청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침낭의 선택은, 모든 장비를 통틀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까다롭게 고르자고 달려들면 생각하고 고려해야 할 게 너무 많다. 목적도 생각해야 하고, 충전재 종류와 형태, 무게와 압축율, 침낭 외피의 소재도 고려해야 한다. 내한온도만 해도 복잡하고 다양하게 느껴져서 머리가 아파온다.

침낭표시

일단 내한 온도에 대한 국제 표준(ISO23537)과 유럽 표준(EN13537)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침낭을 생산하는 브랜드들도 독자적인 방식으로 자기만의 내한온도를 표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내한 온도와 상관없이….. 정말이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누구에게는 덥지만, 누구에겐 추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내한온도 표기에 관련해서는 이 정도만 알아두자. 극한온도 Extreme은 얼어죽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온도를 표시하는 것이고, Comfort 온도는 쾌적한 수면을 의미한다는 사실.

내한온도 국제규격

선택할 때 염두에 둬야 하는 척도들도 다양하고, 각 침낭들의 개별적인 쾌적함과 만족감은 사실 사용하기 전에는 모른다. 이런 모든 경우의 수를 살피다가는 침낭 선택을 하기도 전에 진이 빠질 수 있다.

따라서 마이클은 쉽게, 성향과 취향에 따른 침낭의 선택 방법을 추천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되, 침낭의 무게 정도만 확인하시면 좋다. 충전재의 무게가 거의 침낭의 성능이다. 무거울 수록 더 따뜻하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우리나라의 기후 또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무조건 따뜻한 게 반드시 좋은 건 아니다. 참고로 아래 소개하는 제품들의 제조사들과 마이클은 전혀 관계가 없다. 마이클이 단지 경험해 본 제품들을 위주로, 마이클이 보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다 라고 판단하는 제품을 추천할 뿐이다.

 

       2. 1.  취향에 따른 침낭 선택

                      (1)  개인 취향을 파악한 뒤 침낭을 선택하자.

                          기본적으로 침낭은 우리가 평상시 사용하는 침구류보다 컴팩트하다. 따라서 아웃도어 활동을 활발히 즐기지 않더라도, 침낭 하나쯤을 가지고 있으면 두고 두고 유용하다. 본인이 아래의 경우 중 어디에 해당되는지 살펴보고 침낭을 선택해 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합성모냐 우모냐는 개인의 취향이자 선택의 몫이다.

                                <<  성향 1  >>

나는 거의 아웃도어 활동을 안 한다. 하지만, 가끔 캠핑을 즐길 때도 있다. 이 경우도 어린 자녀가 있거나 가족 캠핑을 주로 한다 :

일단 합성섬유 침낭이 좋겠다. 형태는 사각형이 적절하다.

4계절을 커버하는 두꺼운 제품보다는 3계절용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가격에 저항이 없다면, 우모 제품의 선택도 무방하다.

제품명 반고 세레니티 슈퍼 웜 싱글쉐도우 트라우마 로키 1300 노르디스크 아몬드 -2
사진 반고세레니티슈퍼웜싱글섀도우 트라우마로키1300 노르디스크아몬드 2
사이즈,무게 215x81x81, 2.4kg 200x85x85, 2.2kg 200x85x85, 2.2kg
내한온도 -20, -3, 2(comfort) -11, -7, -1(comfort) -19, -2, 3(comfort)
충전재 할로우파이버+폴리에스테르 할로우파이버 노르가드 합성섬유 S-PO 80
구매링크 51,600 43,200  170,000

 

                                 <<  성향 2  >>

나는 거의 아웃도어 활동을 안 한다. 하지만, 가끔 지인과 백패킹 야영을 즐길 때도 있다 :

이 경우도 합성섬유 침낭을 추천한다.

그리고 형태는 머미 형태가 좋다.

4계절용보다는 3계절용 제품을 선택하고, 무게는 1.2kg를 넘기지 말자.

이 경우도 가격에 저항이 없다면, 우모 제품의 선택도 무방하다.

제품명 반고 아틀라스 250 블랙 반고 울트라라이트 프로 300 씨투써밋 트레일헤드 TH2
사진 반고아틀라스250블랙 반고울르라라이트프로300 씨투써밋trailheadTH2
사이즈,무게 210x80x50, 1.25kg 205x70x45, 1.26kg  215x76x51, 1kg
내한온도 -13, 2, 7(comfort) -24, -6, -1(comfort)  -16, -1, 5(comfort)
충전재 할로우파이버+폴리에스테르 4T 파이버 씬세틱  씬세틱 인슐레이션
구매 링크 39,000 93,000 174,200

 

                                 <<  성향 3  >>

나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 비박야영 또는 부시크래프트 야영이 좋다 :

이 경우는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개인의 취향과 판단에 따라 합성섬유 또는 우모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비박시 우모 침낭이 젖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제품명 제이알기어 프리즘 200와이드 EXPED 트레킹라이트 -10 EXPED 워터블록700
사진 제이알기어 프리즘200 1 EXPED트레킹라이트 10 EXPED워터블록700
사이즈,무게 208x85x55, 800g 202x75x68, 1.25kg 220x75x65, 1.34kg
내한온도 -8, 5, 9(comfort) -27, -9, -3(comfort) -21, -5, 1(comfort)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라이즈 다운텍+스트로라파이버 구스다운
구매 링크 209,300 388,100 597,550

 

                                 <<  성향 4  >>

나는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 특히 부피와 무게에 민감하며, 백패킹 종주산행을 즐긴다 :

이 경우는 우모 침낭이 무조건 답이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반복적인 합성모 침낭의 압축은 복원력을 크게 저하시킨다.

하지만, 백패킹 배낭을 매고 종주산행이나 야영을 한다면,

필수적으로 침낭을 배낭 안에 구겨넣어야 한다.      

제품명 트라우마 알파인 450D 씨투써밋 스파크 -2 EXPED 워터블록 프로 -5(M)
사진 트라우마TR450D 씨투써밋 스파크 2 EXPED워터블록프로 5
사이즈,무게 205x75x50, 900g  212x75x50, 506g 205x79x50, 540g
내한온도 -10, -5, 0(comfort)  -18, -2, 4(comfort) -27, -8, -2(comfort)
충전재 구스 다운(90:10)  울트라 방수드라이 다운 구스 다운
구매 링크 216,000  408,800 639,000

 

 

                      (2) 참고: 마이클의 선택

마이클의 주력 침낭들은 모두 우모 침낭들이었다. 하절기용 동절기용 우모 침낭을 따로 보유하고 계절에 맞는 침낭을 들고 백패킹 야영을 주로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이클은 백패킹보다는 카누 비박 야영을 더 자주 즐기게 되었고, 현재는 대부분의 우모 침낭들은 처분하고 합성모 침낭들로 정착한 상태다. 거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우모 침낭보다 덜 신경쓰이고, 우중 야영에도 보온 성능을 발휘하는 등 현재 마이클은 합성모 침낭들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 마이클은 총 4개의 침낭을 운용하고 있다. 3개의 합성모 침낭과 1개의 우모 침낭. 일반적인 노지야영과 카누 야영시에는 2개의 합성모 침낭을 따로 사용하거나, 겹쳐서 사용한다. 반면, 배낭 하나에 야영장비를 모두 패킹해야 하는 백패킹 종주산행시에는 여전히 탑퀼트 형태의 우모 침낭을 가져간다.

마이클이 최종적으로 정착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

마이클의 침낭들

–  카린시아 XP Top : 250x85x60, 1kg (충전재: G-loft ISO+) 사이즈를 유념해서 보자.

–  카린시아  Defence 4M : 215x85x57, 1.85kg (충전재: G-loft ISO+)

–  루엣비든 버섬 : 185×125, 1.03kg (충전재: 구스다운)

–  헬리콘텍스 Swagman Roll Poncho : 200×145, 0.745kg (충전재: Climashield Apex)

헬리콘텍스 판초 내피는 여름은 물론,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니는 비상 보온의류이자 이불이다.

위 4개의 제품 중, ‘루엣비든 버섬’만이 거위털 우모 침낭이다.

 

 

마이클의 실제 사용 예를 소개한다.

<<  일반적인 노지야영 또는 카누 비박시  >>

카린시아 XP Top 단독 사용 (5월~6월, 9월~10월)

카린시아 Defence 4M 단독 사용 (3월~4월, 11월,12월)

헬리콘텍스 Swagman Roll Poncho 단독사용 (7월~8월)

카린시아 XP Top + Defence 4M 겹쳐 사용 (12월~2월의 극동계로 판단될 시)

마이클 노지야영

<<  백패킹 종주야영 또는 해먹 야영시  >>

카린시아 XP Top 단독 사용 (4월~10월)

헬리콘텍스 Swagman Roll Poncho 단독 사용 (6월~9월)

루엣비든 버섬 (11월~3월)

마이클 백패킹

마이클 백패킹 노지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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