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배터리 최적화 방법, 맥북 배터리 수명 늘리는 법, AlDente 앱 소개)
맥북 배터리 최적화 방법
오늘 포스팅에서는 맥북 배터리 관리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맥북이나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것은 휴대성의 편리함 때문이다.
워낙 직관적이라 크게 적응에 어려움이 없는 맥 OS지만,
맥을 처음 접하는 초보 유저의 입장에서도 한손에 들어오는 맥북이 심정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잘 안 되도, 통째로 들고 가서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맥북 또는 맥북 프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소모품이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 효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최대한 배터리의 수명을 늘려 사용하는 현명한 관리가 필요하다.
1. 배터리의 수명과 사이클의 이해
배터리 충전 사이클이란,
맥북 또는 맥북 프로에 내장된 배터리를 몇번이나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완충된 배터리 전력을 모두 사용했을 때 1회 카운팅되는 개념이다.
애플 메뉴 클릭 > option 키를 클릭한 상태에서, ‘이 맥에 관하여’를 클릭 > 하드웨어의 전원
을 차례대로 들어가 보면,
내 맥북의 충전 사이클과 성능이 표시된다.
배터리 충전 사이클 수는 제한되어 있으며, 한도를 넘으면 성능이 저하된다.
2009년 이후 맥북은 기본적으로 최대 사이클 수가 1000이다.
최대 사이클 수에 도달하면, 배터리를 교체해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맥북 배터리 관리 기본 설정
기본적으로 맥은 배터리 관리를 최적화 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애플 메뉴 클릭 > 시스템 설정 > 배터리
에 차례대로 들어가서,
– 저전력모드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을 모두 켜 놓으면, 기본적인 맥북 배터리 최적화 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3. 맥북 배터리 수명 늘리는 법
배터리 시스템 기본 설정 후,
이제 잊지 말아야 하는 건, 아래의 원칙 3가지이다.
– 100% 완전충전 피하기
– 0% 완전방전 피하기
– 배터리 40 ~ 60% 유지하기
추가적으로,
– 맥북 배터리 충전 최적화 앱 활용이 있다.
4. 맥북 배터리 관리 앱, AlDente 소개
가장 알려진 앱은 AlDente가 있으며,
이 앱의 기본 개념은 맥북 배터리 충전을 80%로 제한하는 것이다.
마이클은 맥북의 배터리 최적화를 위해 이 앱의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AlDente의 충전탭에 있는
‘Mac이 잠자는 동안 충전 중단’ : 충전을 위해 전원을 연결했을 때,
잠자기에 들어가면 충전을 중단하거나,
내가 설정한 충전 한도 80%에 도달한 채로 잠자기가 실행될 때
충전기가 연결되어 잇어도 계속 80%를 유지하는 기능이다.
‘충전 한도까지 충전되기 전까지 Mac을 자동으로 잠자기 않게 하기’ : 충전기를 연결하고 맥북을 닫아도
내가 설정한 충전 한도까지 충전될 때까지 잠자기 기능을 비활성했다가
도달하면 잠자기 모드를 활성화하는 기능이다.
충전량을 제한하는 무료 버전으로도 일단 충분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유료 버전의 구입도 생각해 볼 만 하다.
유료인 AlDente Pro의 기능은 크게 3가지이다.
‘항해모드’ : 배터리가 목표치보다 조금씩 방전될 때 자주 충전하는 것보다는
일정 수치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충전하는게 좋은데, 이 기능을 의미한다.
‘과열방지모드’ : 애플 권장 배터리 최대온도 35도를 넘어서는 경우,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다.
‘교정모드’ : 오래 사용한 맥북의 경우, 배터리가 파악하는 최대성능과
실제 배터리의 최대성능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 교정모드는 맥북 배터리의 최대 성능을 재설정한다.